싸이월드와 모카방. 그들은 어디로?
모카방 이야기 2008/06/17 01:23최근 싸이월드의 업그레드된 포토 편집기를 보셨나요? ^^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첩 메뉴에서 사진 첨부할때 뜨는 이미지 편집기요.
최근 굉장히 질 좋게 업그레드가 되었어요.
보정, 효과, 액자, 말풍선, 회전..플래시 효과 등등.. 예전 파워유저들이 사진 편집용으로 많이 썼던 포토샵으로 저런 것들을 하려면.. 정말 눈물난 노가다가 필요하죠..
자바를 이용해서 편집툴을 만들었나 봐요. 처음에 사용할때엔 자바 최신 버전을 다운 받아 설치하라고 나오더라구요.
사용하다보니 "PC저장하기" 버튼이 눈에 들어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편집 이쁘게 한뒤 바로 내 PC에 jpg 파일 혹은 swf 파일로 바로 저장을 할수가 있어요. +_+
그리고... 더욱 놀란건.. 웹 어플리케이션의 url이 드러나서 즐겨찾기에 저장해 놓으면 싸이월드에 가지 않아도 로그인하지 않아도 편집기만 쓸 수 있다는 거죠.
보실래요?
헐헐~~
싸이월드 직원들이 바보여서 저렇게 사용하도록 했을까요? 실수로?
사용자 편에서 더욱 고민했을 거라고 믿어요. 어떻게 하면 클릭수 한번이라도 줄여서 사용자들이 쉽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을거 같아요.
그래서 탄생한 이미지 편집기는 싸이 월드를 좋아하는 회원들 뿐아니라 골수 블로거인 제가 제 블로그에 올릴 사진 편집하기 위한 일개 툴로써 즐겨찾기에 등록되도록 자비를 베풀었다랄까? ㅎㅎ
싸이월드는 많은 분들이 알고있는 도토리라는 수익원 외에도 광고며 아주 많을 거에요. 그래서 저정도 편집기 쯤이야 서비스로 제공할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만 그런가요 ㅋㅋ)
저 편집기를 기획하고 만들었을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를 생각하면 ㅠㅠ
그리고.. 또 돈은 얼마나 들었겠어요..
먼저 사용자 입장을 생각하는 것이 서비스를 띄우는 지름길이지만 그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는 건 생각을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 살을 도리면서 해야하는 과정이라걸 어렴풋이 나마 느끼게 되요.
물론, 항상 이 원칙이 맞지는 않겠죠. 우리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니까요. ^^
너무 거창한가요? ^^;
저희 모카방 서비스도 현재로써는 핸드폰 사진 꺼내는 하나의 툴로써만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모카방 회원들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모카포트에서 웹으로 올려준 사진을 PC에 저장해 싸이로 혹은 자신의 블로그로 올리고 있으니까요. ^^;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 아주 유용하고 멋진 툴을 만들어 냈는데, 그 다음 서비스는?
아주 아주 어려운 질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y 딸기우유





